"유노윤호, 소통 끊고 말 잃어" 서예지, 스태프 폭로전 속 또 가스라이팅 의혹 [종합]

2021-04-15 15:10:2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긍정의 아이콘이 180도 달라졌다"



김정현의 열애설이 쏘아 올린 서예지의 조종설은 학폭, 갑질 폭로, 학력 위조 의혹으로 번졌다. 이 가운데 김정현 전에 유노윤호가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14일 '야경꾼일지에서 생긴 일..그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유노윤호와 서예지가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까지 불거진 2014년작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스태프로부터 직접 제보를 받았다며 "두 사람을 연인으로 단정지을 순 없다"고 운을 뗐다.

이진호는 "현장 스태프들이 본 두 사람의 관계는 달랐다"며 "시작할 때만 해도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근데 유노윤호가 점점 변해갔다고 한다. 현장에서 남녀스태프 구분 없이 스스럼없이 친하게 지내던 그가 주위 사람들과 소통을 끊고 말을 잃어갔다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또 "현장 스태프가 수정 메이크업을 할 때 유노윤호가 갑자기 눈도 감고 팔도 뒤로한 채 '빨리 끝내라', '얼굴은 가급적 만지지 마라'라고 했다더라. 스타일리스트가 의상을 입혀줄 때도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하는 일도 있었다더라"라고 현장 스태프들에게 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진호는 "유노윤호는 그때도 긍정의 아이콘이었다. 주위에 친근하고 사근사근하게 잘하던 그가 180도로 달라졌다. 촬영 초반만 하더라도 그런 모습이 없었다더라. 사이 좋게 잘 지냈던 인물이 갑작스럽게 변한 거다"라며 "당시 유노윤호가 역대급으로 살이 빠졌다.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했다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 도착하면 유독 유노윤호와 서예지 씨의 차를 같이 세웠다. 둘이 차 안에 같이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차량 밖으로 서예지 씨가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포착 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스태프 갑질 폭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유노윤호만 그런 건 아니다. 서예지의 스태프 역시 고난의 날을 겪었다더라"라며 "그녀는 자신의 스태프가 다른 스태프들과 말하는 걸 극도로 싫어해 외톨이로 지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서예지는 김정현의 3년 전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무례한 태도 논란에 배후에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서예지가 김정현이 상대 배우, 스태프들과 말을 섞고 로맨스 장면을 찍는 것을 싫어해 조종했다는 것. 이에 서예지 측은 "논란이 된 내용 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 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고 이를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 표현했다.

그러나 서예지는 스태프 갑질 폭로도 이어졌다. 과거 서예지의 스태프로 일했다는 작성자 A씨는 "일하면서 욕은 기본이고 개념 있는 척은 다 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는 몰랐는지 차에서 항상 흡연하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켰다"며 "이 바닥에서 일하면서 매니저님들 이렇게 많이 바뀌는 것도 처음 봤다"고 서예지가 핸드폰 검사, 댓글 알바, 팬클럽 강제 가입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작성자의 폭로로 다른 스태프도 서예지의 갑질에 대해 폭로하며 논란이 됐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박글도 나왔다. B씨는 서예지와 5년간 함께 일했다며 "스태프를 낮게 생각하거나 막 대해도 된다는 생각이 박혀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현장 스태프 분에게 인사는 물론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스태프도 나타나 서예지를 옹호했다. C씨는 "서예지는 대놓고 이야기하지 뒤로 나쁜 말하거나 스태프 밥줄 자르는 사람이 아니다.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을 정말 잘 챙긴다"며 "(김정현 조종설) 배경에 억울한 이야기가 있다. 그건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서예지의 억울함이 풀어지길 바란다고 분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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