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네가 죽인 거야" 이하늘, 故이현배 추모한 김창열에 '욕설 분노'[종합]

2021-04-18 16:10:4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하늘이 김창열에게 분노를 드러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측근 등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배는 17일 제주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당초 고인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사망 시점 및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족은 이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오는 19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생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형 이하늘은 급히 제주로 가 경찰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비보에 가요계 동료들과 팬들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추모의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늘과 같은 DJ DOC 멤버이기도 한 김창열 역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고 애도하며 과거 이현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이 게시글에 이하늘은 "이 사진에서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 거야 개XX야"라며 "야이 씨XXX", "악마XX"라며 분노와 욕설이 섞인 댓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따.

이하늘의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이미 캡처 사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다. 왜 이토록 이하늘이 김창열에게 분개한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고인은 2004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3인조 힙합 그룹 45RPM에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내며 정식 데뷔했다. 2015년까지 싱글 및 앨범을 발표해 '리기동', '즐거운 생활', '살짝쿵' 등 대표곡을 남겼다.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한 고인은 2012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2019년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 이현배는 2020년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형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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