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광자매’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2021-05-03 15:25:10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케이 광자매' 김혜선이 이보희에게 아픈 상처를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4회에서는 오탱자(김혜선 분)가 언니 오봉자(이보희 분)에게 상처 가득한 과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탱자는 오봉자에게 "언니 미안해"라고 사과한 후 자신이 어긋나는 행동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오탱자는 "툭하면 가출하고 언니 돈까지 훔쳐갔는지 모르지? 평생 묻고 가려고 했는데... 더 이상 못 견뎌서 그랬다"며 "14살 중학교 1학년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당한 것보다 더 아픈 게 뭔지 아냐. 엄마한테 말했더니 조용히 입 다물고 있으라고 했다. 주인집에게 쫓겨나기 전에 입 다물라고 했다"고 말해 오봉자를 경악하게 했다.

오탱자는 "그 뒤로 집에 가기 싫었다. 딸에게 그게 할 말이냐"며 "그때부터 나 같이 값어치 없는 것, 부모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 막 살았다. 나 이렇게 만든 떡집 아들 꿈에도 잊은 적 없다. 꼭 복수할 거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오봉자는 동생의 한을 듣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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