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강레오와 별거설 언급 "조만간 이혼한다며 쇼윈도 부부라 비난"('밥심')[SC리뷰]

2021-05-11 06:50:1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의 별거설에 대해 "각자 행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출연했다.

이날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와의 별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함께 출연한 양재웅이 강레오와 따로 사는 것에 대해 언급하자 "진짜 별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셰프지만, 남편의 꿈과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농부이다. 어느새 5년차 농부로, 일주일 주기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사를 짓고 있다. 그 생활을 시작한지가 3년정도 됐다"고 강레오의 라이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딸이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졌다. 4년전에 앨범을 냈는데 노랫말 대부분을 딸 에이미가 작사했다. 딸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지켜주고 싶어서 굳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고, 스스로 결정하라고 했다. 이후에 딸과 성향이 잘 맞는 제주도로 학교를 보냈는데 너무 행복해 하더라. 아이가 있어야 할 곳은 제주도라고 느꼈다. 그래서 저는 제주도에서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딸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으니 당연히 제주도에 함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딸의 교육을 위해 제주도에 함께 있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자신은 딸과 제주도에, 남편 강레오는 곡성에서 따로 지낸다고 밝힌 후 수많은 별거설, 이혼설에 시달렸다고. 박선주는 "각자 행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 뿐이다. 그런데 '조만간 이혼한다' '저게 가정이냐' '쇼윈도 부부다'라는 이야기도 나왔다"며 "저는 스스로가 행복해야 가장 행복한 가정이 된다고 생각된다. 남편의 귀가가 늦어도 저는 절대 연락하지 않는다. 남편이 행복할수록 나는 사실 편하다. 남편과 나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 전형적인 부부 생활이 몸에 맞지 않는다. 한집에 사는 것보다는 한 마음으로 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의 일을 정말 존중한다"고 쿨한 가정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박선주는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박선주는 "심장이 금방 멈출 것 같고 정말 힘들더라. 앨범 제작을 하는데 잠이 안와서 밤을 새고 일했다. 3일동안 불면증 상태가 지속됐는데 나중에는 식은땀이 나오고 심장이 뛰더라. 잠이 들면 깨어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두려움이 엄청나다"고 힘들었던 증상을 고백했다.

김범수, 규현, SG워너비 등 내로라하는 가수를 배출한 박선주. 가수 뿐만 아니라 이병헌, 원빈 등 배우들의 보컬 트레이닝도 맡았던 박선주는 "이병헌씨는 해외 팬미팅에서 노래 부르기에 앞서서 트레이닝을 받으셨다. 배우들은 캐릭터에 따라서 톤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병헌씨는 국보급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다. 제가 느린 템포로 말씀하시도록, 세부적인 발성 구조를 교정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박선주는 배우 원빈을 보컬 트레이닝했던 과거를 추억해 시선을 모았다.

데뷔 초 드라마 OST를 준비하는 원빈의 트레이닝을 맡았다는 박선주는 "당시 연습실이 없어 자신의 집에서 레슨을 했다"며 원빈과 함께 라면을 나눠 먹던 시절을 추억했다. 이후에 원빈이 드라마 '가을 동화'로 인기 절정을 달리던 시기에 재회했다는 박선주는 "매우 반갑게 재회한 뒤 식사 자리에서 친하게 얘기를 나누니 나중에 기획사 사장님이 눈치 좀 챙기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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