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이었기에 가능했던 영화"…'모가디슈' 김윤석X조인성→구교환 입모아 극찬

2021-07-30 08:37:2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1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과 함께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액션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의 배우들이 '류승완 감독 없는 류승완 감독 인터뷰'에 참여해 웃음을 자아낸다.



'모가디슈'의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류승완 감독 없는 류승완 감독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의 멈출 수 없는 티키타카가 매력적이다.

공개된 영상 속 첫 질문은 '류승완 감독 작품 중 최애 영화는?'에 대해 김윤석, 구교환, 박경혜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꼽았다. 조인성, 김소진은 '주먹이 운다'를 꼽았고, 김재화는 '짝패', 허준호는 '베테랑', 정만식은 '부당거래'를 꼽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1위에 올랐다.

'짝패' 등으로 액션 연기를 소화했던 류승완 감독에 대해 질문한 '배우 류승완 VS 감독 류승완'이란 장난스러운 질문에 김윤석은 "그 분은 액션 외에는 그렇게 쓸 데가 많은 배우가 아니다", 조인성은 "그냥 모니터에 계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허준호는 "연기를 못하는 건 아닌데 깊이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도한다.

하지만 이윽고 '감독이 멋있게 느껴졌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모가디슈'를 만들어낸 순간, 이 영화는 류승완 감독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영화, 현장에 있을 때가 치열하지만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스태프 한 명, 한 명 이름을 잊지 않는 류승완 감독을 향한 감동적인 답변을 내놨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했고 '군함도'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