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세리머니클럽' 차승원, 기선제압→풀리지않는 상황…애써 쿨한 모습 '폭소'

2021-12-05 09:25:1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차승원이 JTBC '세리머니 클럽'에 출연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4일 방송한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세리머니 회원들과 고려대 골프 동아리 FB(For Birdie)의 막상막하 대결이 펼쳐졌다. 세리머니 회원들은 FB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쫄깃한 승부를 보여줬으나 마지막 일대일 약자 지목 미션에서 패배하며 적립의 기회를 놓쳤다.

지난주에 이어 '세리머니 클럽'은 신입회원 차승원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진행했다. 차승원은 미션 시작을 앞두고 상대팀의 기선 제압에 나서는가 하면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도 애써 쿨한 모습을 유지해 웃음을 선사했다.

4대 4 릴레이 대결에서 첫 티샷을 마친 후 세리머니 회원들은 상대팀의 위협적인 폼과 20대의 파워를 실감했다. 양세찬의 깔끔한 티샷과 박세리의 송곳 같은 세컨샷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으나 김종국과 차승원의 아쉬운 플레이로 FB에게 1점을 내줬다.

쿨하게 패배를 인정한 세리머니 회원들은 두 번째 홀에서 득점의 기회를 제대로 만났다. FB의 티샷이 OB가 났으며 트러블샷을 맡게 된 박세리가 높은 언덕을 넘기고 홀 근처에 공을 안착시킨 것. 김종국의 차분한 마무리로 세리머니 클럽이 1점을 얻으며 다음 대결을 기대케 했다.

합산 타수로 승부를 겨루는 2대 2 대결에서 세리머니 회원들은 '조끼 브라더스' 양세찬과 차승원, 박세리와 김종국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먼저 '조끼 브라더스'는 티샷이 카트 도로로 이탈하고, 긴장한 나머지 어프로치샷에서 공을 치지 않는 등 계속된 차승원의 웃픈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1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무근본 근육 골프로 '골프는 근육으로 치는 게 아니다'라는 말을 뒤집은 김종국과 예술적인 샷으로 감탄을 자아낸 박세리의 활약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2승 2패 동률 상황인 만큼 마지막 1대 1 약자 지목 대결에 시선이 집중됐다. 구력 19년에 빛나는 차승원과 구력 1년 2개월인 골세포는 의외의 박빙의 승부로 빅재미를 안겼다. 첫 티샷에 실패한 차승원은 초조함을 떨치지 못하고 연이어 위태로운 경기력을 보였고 역전의 가능성마저 놓쳐 FB에게 동호회 활동 지원금이 돌아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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