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오해"VS"농간 당하는 기분"...장가현, 조성민 의심에 배신감+분노 '눈물' ('우이혼2')[SC리뷰]

2022-05-14 06:50:0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가현이 이제야 알게된 전 남편 조성민의 의심에 눈물을 쏟았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가수 겸 음악 감독 조성민·탤런트 장가현이 이혼 2년 만에 재회했다.

조성민과 장가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첫 눈에 반했다. 불 같던 시절이 있었다", "주위 사람이 놀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했다"고 떠올렸다. 2년 연애 후 28살, 24살의 나이에 결혼한 두 사람. 장가현은 "10년까지는 계속 사랑했던 거 같다"면서 "'더는 사랑하지 않아서 못살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조성민은 "이번 생에 이혼은 없다. 결론은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숲속 재회 하우스에서 이혼한 지 2년만에 재회한 두 사람. 재회 첫 대화는 아이들 소식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아련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장가현은 "연애는 했냐"고 물었고, 조성민은 "안 했다. 우리 연애할 때 열정을 다 쏟아서 그게 끝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그러자 장가현은 "난 연애 한번 했다. 평범하게 잘 만나다가 서운한 게 쌓여서 정리하는 평범한 연애를 했다"면서 "이혼 할 때 남자는 진짜 싫고 지긋지긋하다고 했는데 하니까 되더라"고 했다. 이에 조성민은 "이혼 후 본능적인 거 식욕, 성욕, 수면욕 들이 없어졌다"고 했다.

장가현은 "못 살겠다고 느낀 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반항인 것처럼 내가 차려주는 밥을 당신이 안 먹었다. 그때부터는 나를 필요 없어 하는 게 느껴지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심지어 내가 고기를 볶고 있는데 옆에서 라면을 끓인 적도 있다"고 떠올렸다.

장가현은 "결정적인건 영화 때문이었다. 당신이 쿨하게 허락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걸 보고 화가 다스려지지 않더라"고 했다. 이에 조성민은 "노출신 등을 되게 싫어하긴 했다"고 했고, 장가현은 "'네가 원하면 해라'라고 해서 괜찮은 줄 알았다. 이미 시작은 했고, 근데 기다렸다는 듯 헐뜯는 느낌이 들더라"고 했다.

조성민은 "노출신이 많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혼자 극장에서 보고 나서 당신에게 '너무 멋지더라'라고 했는데 정말 진심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장가현은 "2년 동안 당신이 '무슨 장면 리딩 했어?', '리딩 할 때 신음 소리 냈어?'라는 데 농간 당하는 기분이었다"며 "영화 개봉 할 때도 당신이 그 영화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보고 와서 야한 동영상을 보고 온 남자가 건드리는 것 처럼 너무 기분 나빴다. 나를 존중해주지 않은 느낌이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때 조성민은 "컴퓨터에 당신 메시지가 로그인 돼있었다"고 했고, 장가현은 "로그아웃 안 하고 계속 봤단 말이야?"라며 놀랐다. 이어 "남자가 생겨서 이혼을 하자고 하고 남자 만나느라 그랬다고 생각을 한거냐"고 했고, 조성민은 "난 당신이 다른 남자가 있기 때문에 이혼을 빨리한다고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러자 장가현은 "단 둘이 내가 남자랑 있는 걸 봤냐"고 했고, 조성민은 "그런 대화가..."고 했다.

이제야 알게된 전 남편의 의심에 결국 장가현은 "내가 나쁜 짓 한거라고. 내가 애들 키우면서 일하면서 내가 뭐 그렇게 의심 받을 짓을 하고 살았다고"라면서 "내 20년 충성, 우정, 사랑 당신이 다 부정한 거 같다. 나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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