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기다릴 것" 터질듯 터지지 않는 유턴파 거포, 아쉬운 2군행...2군 홈런왕이 대체

2022-05-23 11:51:29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삼성 김동엽이 안타를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4.24/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거포 김동엽(32)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삼성은 24일 부터 시작되는 KIA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앞서 김동엽을 등록 말소했다. 김동엽 자리에는 또 다른 거포 이성규(28)가 콜업될 예정이다.

김동엽은 올시즌 다소 늦게 출발했다. 시즌 개막 직후 컨디션 문제로 빠진 뒤 지난달 20일에야 1군에 다시 등록됐다.

시즌 초 컨디션 문제로 빠졌던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21일 NC전부터 지난 5일 NC전까지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0, 11일 친정 SSG전에서는 이틀 동안 무려 7안타를 몰아쳤다. 11일 경기에서는 올시즌 최다인 4안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2일 SSG전 부터 살짝 슬럼프가 찾아왔다. 9경기(선발 8경기) 25타수2안타(0.080) 1볼넷, 6삼진. 장타는 2루타 1개가 전부였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22일 대구 KT을 앞두고 "지금까지 기다렸고, 계속 기다리고 있다"며 "시즌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좋아질 시간은 충분하다"고 김동엽의 반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동엽이 맡아온 타선에서의 큰 것 한방은 퓨처스리그 홈런왕 출신 이성규가 대신하게 된다.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이후 1년 2개월 만의 1군 복귀.

이성규는 올시즌 초 퓨처스리그에서 콜업을 준비해왔다. 퓨처스리그 29경기에서 0.216의 타율에 3홈런, 10타점. OPS는 693이다.

일발장타력을 갖춘 오른손 슬러거로 타선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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