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이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기초수급자 였어요"..15년차 아이돌 리더 수현 oppa의 고백'이란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수현은 "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가족들과 살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어릴 때, 치킨 먹으면 부자였다, 기초수급자였기 때문이다. 면사무소에서 김치와 라면, 쌀을 보내줬고그걸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며 "동생 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어묵공장에 일을 가실 때는 누나가 동생들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또 수현은 "사실 난 차가 없다. 내 차 판 돈으로 아버지 새 차를 사드렸다, 일을 하셔야하기 때문이다. 활동할 때라 난 매니저 형도 오고 버스,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며 "집이 어려웠을 때 아버지가 저희를 많이 도와주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수현은 현재 기섭 훈과 함께 유키스를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