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오은영과 이지현의 '금쪽 가족 성장 프로젝트', 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100회를 맞아 장영란이 금쪽 오 남매의 얼굴이 그려진 축하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감사 인사가 담긴 익명의 편지와 함께 과거 출연했던 금쪽이들의 소식이 전해진다.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았던 발모광 금쪽이, 첫 번째 장기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학교를 거부하고 엄마를 공격했던 금쪽이가 근황을 알린다. 이전의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진 금쪽이들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기적이다"라고 말하며 감탄한다. 오은영 또한 눈물을 글썽이며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전한다.
금쪽이의 행동에도 이지현은 침착함을 유지한 채, 오은영에게 배운 대로 단호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려 한다. 엄마의 거리 두기에 흥분한 금쪽이가 자꾸만 다가오자 이지현은 물러서지 않고 "가까이 오지 마"라고 말하며 금쪽이를 진정시킨다. 그러나 금쪽이는 분을 참지 못하고 구타하기 위해 엄마에게 덤벼들고 만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 이지현은 금쪽이의 두 팔을 붙잡아 제지하고 "엄마 때리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엄격한 훈육을 이어간다.
사뭇 달라진 이지현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하고, 지켜보던 오은영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100점 만점에 ○○점'이라는 평을 남긴다. 오은영이 매긴 이지현의 '셀프 훈육' 점수는 과연 몇 점일지 주목된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27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