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女로 사랑안헤, 재결합 생각 없다" 갈등 폭발 ('우이혼2') [SC리뷰]

2022-06-25 06:50:4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라이가 지연수와 재결합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가 지연수와의 재결합 생각을 밝히며 갈등이 폭발됐다.

지난주 재결합에 대한 온도 차를 드러낸 일라이와 지연수는 아들 민수가 유치원에 간 사이, 합가 여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라이는 "미국에 짐가지러 나갔다가 들어올 때, 여기서 살지 나가서 살지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내 생각에는 집을 얻어서 나가서 사는게 더 나을 것 같아"라며 "내가 나가서 살아야 민수가 더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금 당장은 행복하겠지만, 같이 살면 우린 서로 눈치를 볼 거고 다투면 민수가 다 느끼니까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나가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이야기에 지연수는 "나도 불편한게 있지만, 민수가 살고 싶다면 난 언제든지 오케이다. 민수랑 같이 있는 시간동안 민수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하지만 일라이는 "너도 이혼 전후로 많이 힘들었고, 나도 힘들었기 때문에 한 번에 풀리지 않는다. 민수가 있으니까 (억지로) 풀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한다"고 확고한 마음을 밝혔다. 지연수는 이미 마음을 굳힌 일라이의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지연수는 "보통의 부모들은 불편함이나 싫음을 아이를 위해 참고 견디면서 보내잖아. 혹시 그러고 싶진 않은거야?"라며 다시 한 번 설득을 시도했지만, "참고 살고 싶어?"라고 반문한 일라이는 " 난 나중을 위해서 나가는거다"면서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밝혔다.

이에 지연수는 "들떴었나봐. 민수처럼 나도"라고 툭 한마디를 던졌다. 그러자 일라이는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뭐 어떡하라고"라며 폭발했다. 지연수는 "내가 무슨 얘기를 시작하기만 하면 화를 내냐. 왜 내 얘기를 한 번도 안 들어주냐"며 둘 사이에 다시 긴장감이 생겼다.

이날 오후, 일라이는 혼자 살 집을 보러다녔다. 이후 세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지연수는 민수에게 "지금처럼 아빠와 함께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아빠가 가까이 살면서 자주 만나는건 안돼?"라고 조심스럽게 일라이의 독립을 설명했다. 그러자 민수는 "아빠는 내 가족인데, 내 집에서 같이 안 살면 내 가족 같지 않아요"라며 진심을 밝혔다. 일라이는 민수의 진심에 얼음처럼 굳었고, "민수가 아빠 보고싶어요 하면 바로 올 수 있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민수는 말없이 그림만 그리는가 하면, 딴청을 피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연수는 "엄마가 미안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나한테 예쁘다 그러고 사랑한다 그러고 왜 그런거냐"고 물었다. 일라이는 "민수 엄마니까 사랑한다고. 내가 너를 싫어하는게 아니다. 싫어하진 않는다. 옛날처럼 사랑은 안 하지"라고 답했다.

며칠 후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 싶은 게 먼저인 거야, 민수랑 가까이 살고 싶은 게 먼저인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민수를 위해서 살고 싶은 거다"라고 답했다. 지연수는 "민수한테는 우리 둘 밖에 없다. 우리한테 문제가 생겼을때 민수는 혼자서 너무 힘들거다. 난 딱 그마음 뿐이다"라고 마음을 밝혔다. 이에 일라이는 "민수한테 내 선택을 이해시켜주는게 내가 해야할 일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지연수는 면접교섭권대로 이행을 할지가 고민이라는 마음을 밝히며, "내가 민수하고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일라이는 "그럼 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답하며 "떠보는거야?"라고 화를 냈다. 급기야 "내가 놀고 싶어서 한국 나오는 것처럼 보여?"라는 폭발하자, 지연수가 "그렇다"고 맞섰다. 결국 일라이는 욱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잠시 후 다시 자리로 돌아 온 일라이는 지연수의 의심에 화를 냈다. 지연수는 "미국이 심심해서? 힘들어서? 여기서 힘들다고 갔는데 거기서 힘들다고 다시오나? 생각한다"라고 속마음을 밝히자, 일라이는 "네가 믿든 말든 이제 나한테 중요하지 않다. 네가 나를 안 믿으면 내가 나를 믿을거다. 네가 알아서 판단해"라고 맞섰다.

지연수는 "나는 민수를 같이 키울 수 있는 아빠가 중요하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일라이는 "내가 너랑 같이 살면 (우리 사이가) 좋아질까?"라며 "싸울 수 밖에 없다. 이혼 부부가 같이 살면서 안 싸울거 같아? 난 너랑 재결합 할 생각은 지금은 없다"라고 정확하게 의사를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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