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마네와 같은 레벨"'첼시이적설'英국대 향한 극찬

2022-06-29 07:36:04

스털링-손흥민 AFP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

"라힘 스털링 영입은 손흥민이나 마네를 데려오는 것과 같다."



영국 토크스포츠 해설위원인 페리 그로브스가 첼시의 스털링 영입을 손흥민과 사디오 마네에 빗댔다.

첼시의 스털링 영입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로브스는 "스털링이 영국인이라서 오히려 평가를 못받고 있는 것이지, 그는 충분히 평가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라면서 "스털링은 손흥민이나 마네와 같은 레벨"이라고 평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자랑하는 공격수 스털링을 향한 이 칭찬은 한편으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잉글랜드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발언이다.

스털링은 2015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후 7년간 리그 225경기에서 91골42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컵을 4번이나 들어올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맨시티의 풍부한 공격자원 틈바구니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번째 선택을 받지 못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이나 애스턴빌라와의 최종전에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제한된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스털링은 리그 23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리며 제 몫을 했다. 새 시즌 엘링 홀란드와 훌리안 알바레스가 영입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들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는 에티하드스타디움을 떠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8일 '맨시티가 스털링의 첼시 이적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덴 아자르가 떠난 이후 개인기 뛰어난 공격수 기근에 시달려온 첼시로서는 꿀영입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로브스는 "스털링은 27세이고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2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그럼에도 그는 팀내 두 번째로 골을 많이 넣은 선수다. 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맨시티의 메인선수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던 것일 것"이라고 이적의 이유를 짐작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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