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웃으면 복이온다는데 웃으면 입이 너무 돌아가서 웃는 사진은 안돼요. 당분간 캠핑 못 가니 아내랑 담이랑 산책하고 운동 대신 TV보고 퍼질러 누워서 보약 먹고. 대신 큰 애들과 아내가 고생을 너무 하네요.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일상이 정말 너무 큰 축복이었음을. 시간아 빨리 가라. 구안와사 6일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헌은 구안와사로 마비된 안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직된 얼굴에도 딸과 함께 산책을 나선 그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