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엠블럼 달고 새 출발…푸조, '뉴 푸조 308' 국내 출시

2022-07-07 11:41:55

◇뉴 푸조 308. 사진제공=스텔란티스 코리아

푸조가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이하 뉴 308)'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뉴 308은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다. 푸조는 스타일리시한 해치백 스타일의 뉴 308을 통해 트렌디한 M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외관은 긴 보닛 라인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 등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푸조의 최신 플랫폼인 EMP2 V3를 적용해 이전 대비 60mm 늘어난 휠베이스는 안정감을 선사한다.

전면의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 주행등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후면의 LED 테일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으며,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낮은 루프 라인은 공기 저항과 소음을 저감시켜 공기저항계수는 0.28Cd다.

뉴 308은 실내와 인포테인먼트에도 신경을 썼다.

실내는 대시보드와 중앙 콘솔에 운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운전자를 향해 있으며, 나머지는 충전 구역과 수납 공간으로 분리해 편의성에 집중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컴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계기판은 운전자의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돕는다. 기존 7인치에서 10인치로 커진 고해상도 중앙 터치 스크린은 응답성이 빠르다. 그 아래 위치한 터치식 i-토글 디스플레이(GT 트림 제공)는 필요에 따라 공조, 전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전환해 제어 버튼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 기호에 맞게 중앙 스크린 뒤쪽부터 도어패널까지 이어진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8개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2대의 전화를 동시에 연결할 수도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됐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 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를 기본으로 갖췄다.

여기에 GT 트림은 차선 유지 보조 기능까지 준비돼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휠베이스를 늘려 널찍한 탑승 공간과 트렁크 용량도 확보했다. 적재 용량은 기본 412리터에서 최대 1323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2열 시트는 60대 40으로 폴딩된다. 등받이 중앙에 장착된 패스-스루를 통해 시트를 접지 않고도 긴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동력계는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30.6kg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했다. 복합 효율은 17.2km/l이며, 도심에서는 15.6km/l, 고속 주행시 19.6km/l의 효율을 낸다.

한편 뉴 308은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알뤼르가 3680만원, GT가 423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뉴 푸조 308은 강렬한 첫인상은 물론 우수한 주행 성능, 실용적이라는 특징을 고루 갖춘 해치백"이라며 "뉴 푸조 308을 통해 스텔란티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첫 발을 뗀 푸조 브랜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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