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추성훈 때문에 출연"→이준수X추사랑X이재시 '폭풍 성장' ('이젠날따라와)[종합]

2022-09-23 22:31:3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세대 랜선 조카 윤후, 이준수, 이재시, 추사랑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tvN '이젠 날 따라와'가 첫 방송됐다. 아빠만큼 커져서 돌아온 1세대 랜선 조카 윤후, 이준수, 이재시, 추사랑이 이제는 아빠들을 위해 아이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다.

이날 본격적인 여행 전 아빠들이 모였다. 이종혁은 "사실 이 조합 생각했는데 되더라. 더 크면 여행이 쉽지 않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사춘기, 아이들의 성향 파악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아빠들은 모두 출연에 고심이 많았다고 털어 놓았다.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준수지만 지금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마냥 좋게, 귀엽게 봐주시기 어렵지 않나 싶어 사실 불편했다"고 이야기했다. 윤민수 또한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했다"고. 그는 "후가 예전에 '아빠 어디 가' 했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때 추억으로 남겨놓는 게 어떨까 고민을 했다. 윤후가 지금 중요한 시기다.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기도 하고, 비연예인이다. 그래서 윤후 의견이 가장 중요했는데 좋아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한국말과 문화를 알려주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친구 한 명도 없고. 방송 나가고 옛날에는 한국어 잘했는데 못하면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이 아플 수도 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이동국은 "재시랑 둘이서 사진 찍고 여행 갔던 기억이 없었다. 추억을 만들고 싶고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준수는 아빠에 대해 "잔소리 많은 아빠. 요즘 세대 못 따라온다"라며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윤후는 "평소에 진심을 잘 얘기 안한다. 아빠는 지금도 사춘기다. 쉽게 삐지고 쉽게 풀린다. 아버지랑 잘 맞다"라고 아빠와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재시 역시 "아빠는 예쁘다는 말, 칭찬 같은걸 잘 안해주신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윤후와 이준수, 이재시 가족은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기다리는 하와이에 도착했다. 이동국은 "입국심사에서 신혼여행 왔냐고 물었다"고 이야기하자, 삼촌들은 "재시 기분 나빠"라며 편을 들었다. 재시는 "옷을 똑같이 입어서 그래"라며 해명했다.

추성훈과 사랑 부녀는 하와이 숙소에서 가족들을 기다렸다. 사랑은 언니 오빠들이 도착하자, 웰컴 선물을 건내며 첫 인사를 나눴다. 또한 추성훈과 사랑 부녀는 꽃남방을 선물했다. 첫 번째 일정을 위해 준비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달랐다. 이동국은 딸 재시의 준비를 도우는 수발러인 반면, 이준수는 아빠 이종혁을 챙기는 수발러로 반전 매력을 안겼다.

한 시간 반을 달려 첫 번째 일정에 도착했다. 도착 후 윤후는 하와이 바다에서 아빠와 하고 싶은 것 1순위인 '거북이 스노클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인트에 도착하자 아빠들은 하나 둘씩 물에 들어가길 거부했다. 하지만 거북이를 보자 마음을 돌렸고, 윤후의 멋진 다이빙을 시작으로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다. 아빠들은 처음과 다르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재시가 발견해 거북이를 만나는 행운도 누렸다.

첫 번째 일정 후 이종혁은 "액티비티한거 좋아한다. 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재밌고 좋았다"고 이야기했고, 추성훈 역시 "처음엔 망설이지만 아이들이 계획한 데로 따라가니 즐거운 하루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이들이 직접 장을 보고 아빠를 도와 요리를 했다. 이동국은 윤후와 이준수에게 아빠와의 9년 만에 여행이 어떠냐고 물었다. 윤후는 "싫죠 싫은데 하나의 경험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장난을 치며 "추성훈 삼촌 보고 싶어서 왔다"고 이야기해 감동을 안겼다.

저녁 후 둘째날 일정에 대해 윤후는 "내일은 좀 일찍 기상해야한다. 7시부터 스케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궁금증이 커진 아빠들은 스무고개 질문을 이어갔지만, 아이들은 절대 함구하며 여권과 편안한 운동복, 운동화 준비물만 전했다. 그러면서도 "재미는 확실히 있다"고 보장했다.

아이들은 저녁 먹은 후 스스로 정리하고 아빠들이 필요한 고기도 더 구워줬다. 이종혁은 "예전에는 여행가면 아이들 밥 챙기기 바빴는데"라며 폭풍 성장한 아이들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재시와 단둘이 여행은 처음이다"라는 이동국의 말에 윤민수와 이종혁은 "사이가 너무 좋다. 부럽다"라며 딸 아빠를 부러워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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