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조별리그 베스트11은 4-3-3 전형이다. 최전방 공격수 3명은 은디아예(세네갈) 마에다(일본) 미토마(일본)이다. 허리 3명은 카이세도(에콰도르) 무이(호주) 다나카(일본), 포백은 에스투피난(에콰도르) 수타(호주) 도미야스(일본) 램프티(가나), 골키퍼 라이언(호주)이다.
BBC에 따르면 일본 센터백 도미야스가 조별리그에서 8.71점으로 가장 높은 평균 평점을 받았다고 한다. 도미야스는 조별리그 2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안정된 수비력으로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일본 공격수 마에다도 8.57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다음은 일본 미드필더 다나카로 8.25점이었고, 일본 윙어 미토마도 8.48점을 받았다. 미토마는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까스로 골라인에 걸친 크로스를 올려 다나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4-3-3 전형=라이언(호주, 골키퍼) 에스투피난(에콰도르) 수타(호주) 도미야스(일본) 램프티(가나, 이상 수비수) 카이세도(에콰도르) 무이(호주) 다나카(일본, 이상 미드필더) 은디아예 (세네갈) 마에다(일본) 미토마(일본, 이상 공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