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딘딘은 조영남, 백일섭과 함께 낚시터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요계 '미우새' 끝판왕인 조영남과 배우계 대부 백일섭이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자 모두 깜짝 놀란다고. 더욱이 이상민과 딘딘은 두 사람의 욕설이 난무하는 현실 대화에 조마조마해하며 낚시를 이어간다.
또 조영남과 백일섭은 "졸혼은 뭐냐" "쫓겨난 것보단 낫다"라며 서로를 저격하는가 하면, 고등학교 시절 "못생겼다" "별 볼 일 없는 놈이었다"라며 '찐친' 바이브 디스전을 펼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상상초월 고백 멘트로 직진남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나는 좋은 아파트가 있다"며 폭탄 발언까지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효춘을 향한 조영남의 고백은 4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