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아길레라가 거리를 걷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사진이 한국인들에게 화제다. 그가 들고 있는 핸드백 때문이다. 아길레라는 블랙 셔츠와 팬츠, 캡 그리고 블랙 가죽 롱코트로 시크함을 뽐냈다. 때문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이트 핸드백이었다. 그런데 이 핸드백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가 낯익다. 바로 한국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속 하니의 모습이다.
'달려라 하니 범퍼문 가죽 숄더백'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이 핸드백은 'J' 명품브랜드의 '달려라 하니' 컬래버레이션이다. 핸드백 외에도 각종 셔츠 등이 전세계적인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