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재훈은 "끝~ 이제 그만 와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자신의 차량으로 마을 골목 재설 작업에 나선 이재훈의 모습. 엄청난 양의 눈을 치워 힘든 표정의 이재훈의 얼굴이 시선을 모은다.
이재훈 또한 팬카페에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렀다"며 "일반인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고 하루라도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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