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사오토메 유우키와 혼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둘이 신중한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이다. 배우자로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 매일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혼 사실을 밝혔다.
사오토메 유우키도 "아내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행복을 알려줘 감사했다"며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서로를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게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나는 앞으로 일과 삶을 즐기며 살 거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1996년 8월 5일 스피드 멤버로 데뷔한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바디 앤 소울', '스테디', '고! 고! 헤븐', '화이트 러브'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