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얼굴 이 모양 돼..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무슨 사연?('강수지TV')

2023-02-02 05:45:5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강수지가 수척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1일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내츄럴(?)한 Susie의 일상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화장기 없는 다소 수척한 얼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강수지는 "장염도 걸렸어서 잘 못먹었는데, 이후에 건강검진도 하느라 또 못 먹었다. 그래서 몸이 안 좋아졌다. 얼굴도 이 모양이 됐다"고 아팠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강수지는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후에 코로나19에 걸리면서 3개월을 아팠다. 살도 빠지고 기력이 많이 없어졌다. 정신적으로도 힘들게 지냈다"고 털어놨다.

또 강수지는 3주전에 파마를 했다며 "생머리가 저의 트레이드마크이지만, 저는 사실 생머리가 가장 편해서 유지한 것 뿐이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곱슬거려지더라"며 "머리가 너무 지루해서 미용실에 가서 열펌을 했다. 그런데 머리가 타고 상해서 좀 잘랐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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