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일 오전 9시께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 길가에 주차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대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2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이 불로 이 차가 전소됐다.
차 주인인 50대 남성 등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목격한 A씨는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 인근 군부대에서 사격하는 줄 알았는데 차 위 텐트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황급히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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