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상상 초월 잔혹 커플 스토리가 펼쳐진다.
사건의 주인공은 1973년생 여성 요코야마 후지코. 홀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후지코는 열아홉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탈출구로 삼아 집을 떠났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결혼생활에 지친 그녀는 불과 1년 만에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후 사랑을 시작한 후지코와 요시키는 결혼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패널들은 무엇보다 후지코의 아들이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며 단체 멘붕 상태에 빠진다. 양재웅은 "내 여동생과 친구가 만나도 싫은 게 남자인데 엄마를 만났다"며 난색을 보였다는 전언.
한편 '장미의 전쟁'은 2월 6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