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유튜브 채널에서는 6일 '노홍철, 여행 끝에서 지옥을 맛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빠니보틀과 함게 베트남 호찌민 근교 캠핑장으로 오토바이를 나눠타고 가던 노홍철을 사고를 당했다. 노홍철을 길 위에 쓰러져 있었고 "생각보다 심각한 상처" "아스팔트에 피가 흥건했다"는 자막이 보였다.
병원에서 빠니보틀은 "피 흘리는 양도 그렇고 진짜 큰일 났다 싶었는데 천만다행이다. 정말 바닥에 피가 흥건해서 깜짝 놀랐다. 지혈이 된 게 신기했다"라고 말했고 정신을 차린 노홍철은 "감각이 돌아오는 것 같다. 얼얼하다. 아까 좋다고 너 보면서 웃고, 나이 40에... 이제 숙소 가서 안정 취할 거잖아. 내가 숙소에 있어도 넌 꼭 이 여행을 마무리해 줘. 난 틀렸어. 먼저 가. 난 고향에서 영상으로 볼게. 마지막은 바퀴벌레 없는 좋은 숙소에서 하루만 재워줘. 비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앞서 며칠전에도 노홍철은 오토바이를 타나 넘어져 무릎을 다친 바 있다. 빠니보틀은 "며칠 전 사고 나서 안 찍었더니 형이 신신당부를 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찍으라고. 심지어 그게 사망에 이를지라도 무조건 꼭 찍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피가 철철 나는데 막 진짜 그 얘기 했잖아"라고 덧붙였다.
이후 "수술할 필요가 없다"라는 전문가의 소견을 받고 노홍철은 호텔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