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불펜 피칭 영상을 게시했다.
포수 뒤쪽에 카메라가 설치된 가운데 오타니는 힘껏 공을 던졌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구속은 89마일(약 143km).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일본 매체도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면서 오타니의 피칭에 관심을 보였다. '데일리스포츠'는 "공이 너무 빠르다", "슬라이더가 너무 휘더라", "이걸 어떻게 치나"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훈련하고 있는 오타니는 오는 3월 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위해 일본 대표팀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