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의 특집기사다.
CNN은 18일(한국시각) '공격은 오시멘, 수비는 김민재가 핵심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1980년대 후반 디에고 마라도나의 전성기 이후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폴리를 조심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CNN은 '나폴리는 16강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공격진에는 오시멘이 이끌고 있고, 무명이었던 조지아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지엘린스키와 로봇카가 버티고 있다'고 했다.
CNN은 '이번 여름에 영입한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를 이끌고 있다. 리그에서 최다인 1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CNN은 '오시멘과 흐비차의 공격진, 지엘린스키와 로봇카의 중원, 김민재의 수비가 조화를 이룬 나폴리를 (8강에 진출한) 나머지 7개팀이 모두 피하려 할 것'이라고 했다.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AC 밀란과 맞붙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