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소영은 "아이가 좋아하는 걸 찾아주고 싶어서 이번주는 발레와 댄스 체험 수업을 듣게 해줬다"라며 "뚜아는 요즘 '너무너무 재미있었어!' 라고 말하는 습관이 생겼다. 엄마 마음 설레게. (엄마 지갑 열리는 소리)"라 했다.
이어 "아이가 교육 받는 걸 보고 있으니 기분이 너무 신기했다. 수십년 간 나는 오로지 나의 자기계발에만 관심 있었다. 이젠 나 대신 내 아이가 뭔갈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구나. 이제와서 나는 발레를 잘 할 수도 댄스를 잘 할 수도 없지만, 나대신 내 딸은 도전해볼 수 있다는 사실이 흐뭇하다"라 흡족해 했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