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한 JTBC '톡파원25시'에는 평소 애청자를 자처한 방민아가 출연해 세계의 집을 탐구했다.
방민아는 "홍보 목적 1도 없는 애청자 입장에서 나왔다. 1화부터 한번도 안빼고 다 봤다. 1화 재방송을 보고 너무 빠져들었다. 실제로 해외를 나가는 기분이어서 한회도 빼지 않고 다 보게됐다. 저는 문주 특파원을 좋아한다. 딕션이 딱딱 꽂힌다. 다른 일 하다가도 문주가 나오면 딱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제가 새로 이사한 집은 이전 집에 비해 초초초초초 역세권이다. 대문 열면 10초 컷"이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 정도면 거의 집이 역에 있는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우리나라 집 값은 금리 인상으로 지금 불안정한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미국인 타일러는 "미국은 전체적으로 시장이 식어간다고 하고 있는데 곳곳에는 뜨거운 곳이 남아있다. 코로나 중에 재택근무를 하면서 오르고 있는 곳이 있긴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식고 있다. 미국은 세금이 큰 영향이다. 주마다 세금이 달라. 소득세가 없는 지역도 있고 부가세 없는 지역도 있다. 예를 들자면 소득세도 없고 아래쪽 넘어가면 오리건 주는 부가세가 없다"고 했다.
독일인 다니엘은 "독일은 최근 집값이 6% 정도 올라갔는데 금리가 러시아 전쟁 ??문에 오르면서 집 구매력이 엄청 떨어졌다. 독인은 초역세권이 비인기다. 선호 주택은 개인 주탁이자 도시와 가깝지만 도보 20분 거리 정도의 집을 선호한다"고 했다. 이탈리아인 알베르토는 "유럽은 원래 집값 변동이 별로 없다. 대출 자체가 이탈리아는 다르다. 30년 대출 금리가 3%다. 젊은 친구들이나 첫번째 집 이런거 저런거 조건 다 따지면 거의 100% 풀대출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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