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올 여름 레스터시티의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매디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에밀 스미스 로우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매디슨은 설명이 필요없는 레스터시티의 간판스타. 그동안 여러 빅클럽들이 그를 원해왔다. 그리고 올 여름 거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수 있을 전망이다. 레스터시티는 웨스트햄과의 최종전이 남아있지만,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위기다. 2부로 떨어지면 매디슨을 지키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스미스 로우는 22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넘치는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다.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폭풍 성장을 해 팬들의 큰 기대 속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단, 이미 순위가 확정된 가운데 다가오는 울버햄턴과의 시즌 최종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