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오지헌과 그의 아버지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헌은 "딸들이 할아버지를 부담스러워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오지헌 아버지는 "SKY 3개 대학 중 하나는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경쟁사회인데,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하는 기준의 차이가 아직도 현실적으로 있다고 생각한다"며 높은 교육열을 드러냈다.
갈등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조십스레 입을 열었다. 오 박사는 오지헌에게 "부모님 밑에서 큰게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오지헌은 울먹이며 "사실 어렸을 때 많이 힘들었다"며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